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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스크 '특단의 조치'에도...테슬라 앞에 놓인 '암울한 전망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3-14 72 Dailymotion

잘나가던 전기차업체 선두 주자 테슬라의 앞날에 빨강 신호등이 크게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매출 성장은 '제로(0)'일 것이며, 내년에는 '마이너스(-)'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러 증권사가 테슬라에 사실상 '매도'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3일(이하 현지시간)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를 주목하는 48개 증권사 가운데 웰스파고를 포함한 9개 증권사가 테슬라에 대해 '매도' 혹은 '비중 축소' 등급을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매도 의견이 많은 건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웰스파고는 이날 보고서에서 테슬라에 '매도' 등급을 부여하고 올해와 내년 테슬라의 암울한 실적 전망을 근거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테슬라 시장 가치는 2천450억 달러 이상 사라졌으며 S&P 500 10대 기업에서 밀려나 현재 12위입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가 이처럼 부진한 이유는 성장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의 매출과 이익 성장 속도는 작년부터 현저하게 둔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아단 사르한 최고경영자(CEO)는 "현재 시장은 테슬라가 그렇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"면서 "매도자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뭔가 강한 촉매제가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폈지만 별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웰스파고의 콜린 랭건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"성장이 없는 성장 기업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문사 에버코어 애널리스트들도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 탐방 뒤 '모델 2'로 불리는 테슬라의 저렴한 전기차는 2026년 50만 대 생산에 그칠 수 있다면서 테슬라가 다시 성장단계에 들어서는 것은 몇 년 뒤에나 가능한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제작 : 정의진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41329109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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